[창세기4장] 메시야 족보를 위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에덴의 동쪽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창세기 4장 16절~17절)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쫓겨난 가인은 에덴의 동쪽 놋 땅으로 간다. 그곳에서 자녀를 낳은 가인은 더이상 하나님이 자신의 피난처가 되지 못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성을 쌓는다. 성경상 최초로 등장하는 “도시"이다. (첫 언급의 원리) 이렇게 인간들이 모여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들 사이에 지식과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창세기 4장 18절~24절)
그래서 모여살기 시작한 가인의 후예들은 자신들의 지식으로 서서히 문명을 발달시킨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지식과 기술은 결국 인간을 황폐하게 만들고 만다는 것을 성경은 밝히고 있다. 문명의 시초격이라 할수있는 라멕은 자신의 상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죽이는 폭군으로 군림하게 된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에게서 떠나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모여살고, 자신들의 지식과 문명으로 스스로를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발전시킨 지식과 문명으로 인간들은 자연을 파괴하고 전쟁을 일으킨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지식도, 기술도 인간의 죄성앞에서는 불행을 더욱 가중시키는 도구로 전락하게 된다.
메시야의 족보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4장 25절~26절)
하나님을 아담이 범죄했을 때부터 아담의 후손을 통해 인류의 죄를 해결할 메시야를 보내실 계획을 이미 세워두셨다. 그리고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약속의 자녀들, 메시야의 족보를 이뤄가시려고 하신다. 그런데 그 족보의 첫 후손인 아벨은 죄의 노예가 된 가인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고 만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아담에게 새로운 자식을 허락하신다. 그리고 이 아담, 셋으로부터 이어지는 족보는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이어진다.
인류의 구원이 되실 메시야를 없애기 위한 사탄은 끊임없는 음모와 노력을 가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직접 세우신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메시야의 족보가 끊어지지 않도록 섭리하신다. 이 이야기는 앞으로 구약에서 정말 많이 등장하는 주된 스토리 라인중 하나이다.
간단한 인명/지명 풀이
가인 : ‘소유'
아벨 : ‘숨', ‘허무'
놋(땅 이름) : ‘방랑'
에녹 : 전수자
라멕 : 강한자
야발 : ‘개울', ‘시내' 최초로 장막을 만든 건축업자이자, 최초의 목축업자
유발 : ‘기쁜 소리', ‘환희'. 최초의 음악가, 예술가
두발가인 : 대장장이
셋 : 놓여짐(아벨의 자리에 놓여졌다는 뜻)
에노스 : ‘사람',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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